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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호' 윤형빈과 '오버액션', '기대 이상!' 호평


'오버 액션' 밴드를 결성, '왕비호 프로젝트 앨범'을 낸 개그맨 윤형빈이 작곡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윤형빈은 Mnet '문희준의 음악반란'(연출 조은석)에 밴드 오버액션과 함께 신인 가수로 첫 출연해 타이틀 곡 'Run! Run! Run!'을 선보이며 특유의 허리 돌리기와 발차기 퍼포먼스, 시원한 발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윤형빈이 무대에 서기 전부터 가수로 인정받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기에 처음으로 드럼, 베이스, 기타까지 올라이브 밴드 '오버액션'을 동원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전했다.

윤형빈은 혼신의 무대를 마친 후 냉철하기로 소문난 작곡가 조우진으로부터 "일단 기대 이상이었다. 노래를 듣고 난 후 놀랐다"는 의외의 평가를 받았다.

조우진 작곡가는 평소 가수의 가창력을 가장 중시해왔으며, 특히 프로젝트 그룹에 대해 '음악 갖고 장난치지 마라'는 혹평을 쏟아낸 바 있어 이번 심사평은 의외였다.

조우진 작곡가는 "기대 이상! 행사용 밴드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들어보니 아니었다. 그러나 가창력 부분은 더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이에 무대를 내려온 윤형빈은 "심사위원이 놀랐다고 하셨다. 그 한 마디에 만족한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왕비호' 윤형빈과 '오버액션'의 첫 무대는 25일 오후 7시 Mnet '문희준의 음악반란'을 통해 첫 공개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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