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솔로곡 '고맙다'로 로맨틱한 감성 뽐내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솔로곡 '고맙다'를 발표, 로맨틱 가이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지난달 18일 일본에서 발매된 싱글 3집 앨범 'LUCKY DAYS'가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 위클리 차트 4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활동 재개를 알린 SS501은 국내 공백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첫번째 수록곡 '넌 나의 천국'에 이어 4일에는 디지털 싱글 앨범의 두번째 수록곡 '고맙다'(작사 송수윤 한재호, 작곡 한재호 김승수)를 발표했다.

김현중의 솔로곡 '고맙다'는 김현중이 일본 앨범을 제외하고 국내 앨범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곡이다.

김현중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열정을 과시하며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어쿠스틱한 음악 색깔을 표현했으며, 순수하고 소박한 사운드에 묘한 여운과 감동을 주는 솔직담백한 가사, 꾸미지 않은 보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발라드곡을 완성했다.

기교보다는 감성에 충실한 김현중의 보이스가 때묻지 않은 사랑을 전하는 '고맙다'는 고백송·러브송으로도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의 촬영차 지난 1일 일시 귀국했던 김현중은 2일 새벽까지 촬영을 마치고 2일 오후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 12~13일 도쿄 JCB HALL 공연, 16일~17일 오사카 NAMBA HATCH 공연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재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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