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국민 MC' 유재석과 MBC 나경은 아나운서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국내 최고의 MC이자 마당발인 유재석의 결혼식인 만큼 대한민국 연예계 인사들이 총출동, 결혼식을 빛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졌으며 심플하고 고혹적인 드레스를 입은 나경은 아나운서와 달리 유재석은 무척 세련된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참석자들은 새신랑 유재석의 예복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가 입은 예복은 다름 아닌 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작품. 지난해 열입곱살 연하의 케이티 홈즈와 결혼식을 올린 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의 예복과 같은 턱시도였다.

아래 옷깃이 위로 솟은 독특한 새틴 피크 라펠 스타일의 턱시도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블랙라벨 제품이다. 이 예복은 아르마니가 수 작업한 것으로 네이비 블루의 투 버튼 싱글 턱시도에 아이보리 실크 프렌치 칼라 셔츠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앞 부분이 평평한 바지와 매칭되는 포 버튼 베스트를 입어 보다 격식 있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완벽한 재단의 화이트 셔츠에 원 버튼 싱글 턱시도로 톰 크루즈 못지 않는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한 유재석은 블랙 컬러의 롱 타이를 맨 톰 크루즈와 달리 리본 보우타이로 클래식한 수트에 유머러스하게 조화시켰다.
또 허리라인을 좀더 슬림하게 강조, 더욱 날씬하고 맵시 있게 연출했으며, 팬츠 옆선에 새틴 테이프 장식으로 디테일까지 강조했다.
유재석은 몸 위에 자연스럽게 걸쳐지는 실루엣, 단순하면서도 우아함이 돋보이는 아르마니 수트 특유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세련된 남성의 이미지로 신부 나경은 아나운서의 마음을 더욱 행복하게 해줬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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