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 제임스 맥어보이, 한국어 인사말 영상 '화제'

'훈남'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한국어 인사말 동영상을 공개했다.

'어톤먼트'에서 부드러운 훈남 이미지로 많은 여성팬을 확보한 제임스 맥어보이는 최근 개봉한 영화 '원티드'에서 탄탄한 몸매와 날카로운 눈빛의 액션 배우로 완벽 변신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동영상에서 제임스 맥어보이는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이라는 한국말로 친근함을 선사한다.

이어 그는 함께 출연한 안젤리나 졸리, 모건 프리먼 등 최고의 배우들과 독특한 영상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언급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툴지만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제임스 맥어보이의 모습과 그의 액션 영상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지난 6월 26일 개봉한 '원티드'는 25살의 평범한 젊은이가 킬러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최고의 킬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