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기전'(감독 김유진, 제작 강우석)이 추석 연휴를 겨냥해 9월 4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애초 7월 말 개봉 예정이었던 '신기전'은 명절 특수에 맞춰 추석 시즌으로 개봉을 연기했다.
'신기전'은 세종이 추진했던 세계 최초 다연발 로켓화포 '신기전'을 소재로, 이를 둘러싼 조선과 대륙의 숨막히는 대결과 이에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팩션 영화다.
'약속'으로 흥행 성공을 거뒀던 김유진 감독이 연출을 맡고 '강철중'에서 새로운 악역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정재영이 주연으로 출연, 강우석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사측은 "9월 4일 개봉을 확정한 것은 우리 역사의 위대했던 면을 재조명 하는 작품이니 만큼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다"며 "역사적 의의뿐만 아니라 영화적 재미까지 고루 갖춘 국민 대작으로서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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