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깜짝 공개된 빅뱅의 미니 3집 '스탠드업(Stand Up)' 티저 영상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오후 2시에 빅뱅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일제히 YG 홈페이지에 접속했고, 이에 서버는 다운됐다.
YG 이비즈니스(e-Business)팀 이찬규 실장은 "순식간에 접속자 수가 늘어나는 바람에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됐다. 다시 복구하면 다시 다운되는 현상이 반복되는 통에 하루 종일 서버를 관리하느라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이날 YG의 홈페이지에는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접속자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3일 현재 여전히 홈페이지가 수시로 다운되고 있어 관계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티저 영상은 이 날 오후 싸이월드에 공개됐음에도 베스트 동영상 1위를 차지했으며, 한 커뮤니티(www.bestiz.net)에서는 하루도 안돼 조회수가 10만을 넘기는 등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빅뱅보다 더 성숙되고 다듬어진 느낌' '이번 앨범 분위기가 어떨지 궁금하다' '이번에도 기대를 뛰어넘는다' 등 의견을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티저 영상은 태양의 '기도', 엄정화의 디스코(D.I.S.C.O)'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서현승 감독의 작품으로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해가는 빅뱅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한편 빅뱅의 미니 3집 '스탠드업(Stand Up)'은 오는 8월 1일 전격 출시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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