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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비밥', 할리우드서 실사 영화화


인기 저패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이 미국에서 실사 영화로 제작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화 전문 사이트 'iF Magazine'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제작사 이십세기폭스사에 의해 '카우보이 비밥' 실사화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프로듀서 어윈 스토프는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밝히며 '카우보이 비밥'의 실사화를 언급했다. 스토프는 "폭스에서 준비 중인 '카우보이 비밥'은 라이브 액션물이다. 현재 계약서에 사인을 마친 상태로 작업 초기 단계지만 매우 흥미롭게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트릭스', '스캐너 다클리'의 프로듀서로 활동한 바 있는 스토프는 원작의 팬들을 위해 '카우보이 비밥'의 실사 영화는 원작의 매력을 살린 작품이 될 것이라고 귀뜸하며 원작이 가진 장점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카우보이 비밥'은 현상금을 쫓는 주인공 '스파이크'의 이야기를 그린 SF 성인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98년 일본 위성 채널을 통해 방영,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서부극과 SF 장르를 배합시킨 독특한 장르적 묘미와 수위 높은 액션, 칸노 요코의 서정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음악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카우보이 비밥' 실사 영화의 캐스팅과 제작 및 개봉 일정에 대해서는 현재 전해진 바 없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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