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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올림픽 특집 방송, 오락성 가미로 차별화


전통적으로 올림픽 방송 중계에서 강세를 보여온 MBC가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한국 축구 올림픽 메달의 염원을 담은 '축구 8강을 향해'가 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오는 7일 오후 1시 50분에 생방송 된다. 당일 저녁에 치러질 한국 올림픽 대표팀과 카메룬과의 첫 조별리그에 앞서 대표팀 평가전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D조 상대팀들의 전력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또 올림픽 개막일인 8일 오후 1시 50분부터는 전날 있었던 올림픽 대표팀의 카메룬과의 조별 리그를 참고해 D조의 판도를 분석하고, 나머지 A, B, C조 각각의 경기 하이라이트와 올림픽 축구 경기 소식을 전하는 MBC 스포츠 '올림픽 축구 하이라이트'가 전파를 탄다.

이어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두 시간 앞둔 저녁 7시에는 방현주 아나운서가 중국을 대표하는 3명의 스타 성룡, 장쯔이, 덩야핑을 만나 '베이징 올림픽의 모든 것'을 들어보는 '100년의 꿈'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MBC는 이번 올림픽 방송에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앞세워 오락성을 한층 강화시켰다. 올림픽 특집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무한도전' 팀은 유재석이 여자 핸드볼 경기의 해설자로 나서며, 멤버들은 중국 현지에서 뜨거운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의 활약은 '무한도전' 자체 방송뿐만 아니라 경기 중계 방송 중에도 일부 소개될 예정이어서 색다른 재미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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