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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료코, 3연패 무산 "아가, 엄마가 금메달 못땄어"


일본이 자랑하는 여자 유도 간판스타 다니 료코(32, 도요다자동차)가 준결승에서 모습을 감췄다. 올림픽 3연패의 대기록 도전에 실패한 것이다.

다니는 9일 베이징 과학기술대체육관서 열린 여자유도 48kg급 준결승에서 아리나 두미틀(루마니아)에게 무릎을 꿇었다.

양 선수는 철저한 수비 위주의 경기로 각각 2개씩의 경고를 주고받았으나, 경기종료 30초 전 다니 료코가 너무 소극적인 플레이를 한다며 통한의 지도를 받아 '절반'이 기록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다니 요시도모와 결혼, 일본에서 스포츠 스타 커플로도 유명한 다니 료코는 출산으로 인해 은퇴설이 오가기도 했지만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이번 베이징 올림픽대표로 선발돼 화제의 한 가운데 있었다. 일본 뿐 아니라 세계 여자 유도계의 수퍼스타로 세계 선수권대회에선 7연패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재기에 성공한 다니는 '엄마 선수'로서 세계최초로 올림픽 유도 3연패에 도전했지만 끝내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조이뉴스24 /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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