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나이를 먹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김하늘은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김하늘의 Travel Diary in Italy' 촬영 중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여배우에게는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하늘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되면서 더욱 깊이있고 진심이 담긴 연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여배우로서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전혀 두렵지 않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요즘 중년의 나이에도 멋진 연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배들이 많아 시청자나 관객들도 여배우의 나이를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며 "그 분들의 농익은 연기를 볼때마다 나도 성숙한 연기를 하고 싶은 욕심이 더욱 커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예전에 비해 요즘은 일을 할 때 일이 아니라 놀이라고 생각하면서 즐기는 법을 터득한 것 같다"며 "이것 역시 여배우 김하늘이 나이 먹은 덕분에 얻은 것 중 하나다"고 말했다. 드라마 '온에어'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하늘의 솔직한 모습은 13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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