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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악역 선택, 연기에 대한 갈망 때문"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캐릭터에게서 내 안의 열망을 발견했다."

배우 소지섭이 악역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군 제대 후 처음으로 출연한 작품 '영화는 영화다'에서 깡패 역을 맡은 소지섭은 "영화 속 캐릭터가 연기를 하고 싶어하는 모습이 내 안의 연기에 대한 갈망과 같았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배우의 꿈을 가진 잔인한 깡패와 진짜 깡패 같은 배우의 대결을 그린 '영화는 영화다'에서 소지섭은 배우가 되고 싶은 깡패 '강패'를 연기했다. 지난 12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소지섭은 "제대 후 너무 오래 쉬어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을 때 이 작품을 만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화 촬영 장면을 촬영한 메이킹 필름에서 소지섭은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극중 '강패'에게서 자신의 열망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제대 후 많은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영화다'를 선택한 소지섭은 무더운 날씨에도 강패 캐릭터를 위해 올 블랙 수트를 입고, 미리 짠 합조차 없는 액션장면을 소화해 내는 투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극중 톱스타인 강지환을 위협하는 밑바닥 인생으로, 소지섭에게는 악역이라는 큰 도전을 감행하기도 한 작품이다.

소지섭은 "깡패가 연기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였다. 어찌보면 악역이지만 순수하고 자기 꿈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그래서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캐릭터다"고 애정을 보였다.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에 대한 설레임과 연기 열정을 보여준 소지섭 주연의 '영화는 영화다'는 9월 11일 개봉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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