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하반기 아이돌 전쟁' 출사표

2007년을 빛냈던 최고의 신인 FT아일랜드가 콘서트를 통해 컴백, '하반기 아이돌 전쟁'에 불을 지핀다.

FT아일랜드는 지난해 1집 'Cheerful Sensibility'를 발매하고 '사랑앓이', '천둥', '너 올 때까지' 등으로 인기를 얻은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는 오는 25일 2집 'Colorful Sensibility' 발매를 앞두고 방송 활동에 앞서 콘서트로 먼저 팬들 앞에 선다. 이번 콘서트는 23일~24일 서울 멜론 악스에서2회 공연으로 열리며, 1집 수록곡들을 새롭게 재편곡한 곡들과 함께 2집에 수록된 신곡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2집 'Colorful Sensibility'의 타이틀곡은 '사랑후애'로 60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웅장한 사운드와 보컬 이홍기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진 록 발라드 곡이다.

이외에도 명랑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듣는 듯한 개성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트러블메이커(Troublemaker)', 베이시스트 이재진이 직접 보컬에 참여한 '멋쟁이vs예쁜이(FTvsPRI)', 빠른 템포와 F아일랜드의 시원한 연주가 기분 좋은 '트레인(Train)' 등 또래 세대의 절대적 공감을 이끌어낼 락 넘버를 포함한 총 12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