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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 日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2위


인기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대표작 '20세기 소년'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20세기 소년'의 1부가 지난주 일본에서 개봉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오는 1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2주 앞서 자국에서 먼저 선보인 '20세기 소년'은 할리우드 영화 '핸콕'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에 머물렀다. 윌 스미스 주연의 안티 히어로 영화 '핸콕'은 6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절벽위의 포뇨'를 밀어내고 개봉 첫주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핸콕'에 이어 2위에 머문 '20세기 소년'은 전 세계적으로 총 2천만부 이상 판매된 만화 '20세기 소년'의 실사영화다. 원작자인 우라사와 나오키는 '몬스터', '플루토', '야와라', '마스터 키튼' 등을 포함, 현재까지 전세계 1억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그야말로 초대형 히트작가이기도 하다.

총 제작비 600억원이 투입됐으며 일본 사상 초유의 3부작 시리즈 동시 제작, 전 세계 로케이션 촬영으로 만화 원작팬들이 기대를 모아왔다. 가수 서태지가 영화 영상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더욱 화제를 모은 '20세기 소년'은 오는 1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관객 1천만명을 돌파하며 6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절벽 위의 포뇨'는 3위로 하락했으며 5위는 '미이라 3', 6위는 '섹스 앤 더 시티'가 차지하며 할리우드 영화가 강세를 보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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