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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체험24' 정석문-윤소영 아나 "남 돕는 일 결코 어렵지 않아"


SBS 정석문, 윤소영 아나운서가 '기아체험 24' 방송을 위해 아프리카의 한 소년을 찾은 방문기를 공개하며 누군가를 돕는 다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입모아 말했다.

정석문, 윤소영 아나운서는 18일 오전 서울 성균관대학교 법학관에서 열린 SBS '기아체험 24시간'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정석문 아나운서는 2006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스와질란드의 패트리카를, 그리고 윤소영 아나운서는 잠비아의 맘보와 결연을 맺어 후원하고 있다.

정석문 아나운서는 "결연을 시작한 특별한 스토리가 '한비아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고 시작하게 됐다. 인터넷으로 한 달에 한 번 결제하면 될 정도로 굉장히 쉬운 방법이다"고 말했다.

정 아나운서는 또 "결연을 맺은 아이가 여자 아이다. 결혼을 안한 저로서는 가끔 딸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가 무엇을 하는지 월드비젼을 통해 전해오는데 아이의 신상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 새롭다"고 말했다.

윤소영 아나운서는 "다른 아나운서들이 다들 책상 앞에 자신들이 후원하는 아이들 사진을 붙혀놓고 있다. 어느 날 개인적으로 주변을 돌아볼 계기가 있었는데 그 때 이 후원이 생각나서 바로 노트북을 열고 후원을 했다. 굉장히 쉽더라"고 말했다.

윤 아나운서는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서 아프리카 소년 맘보를 만났다. 만나고 나니까 앞으로는 이 아이 한 명이라도 살려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며 "결국은 남을 도울 수 있는데 내 역할이 있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깨달았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기아체험 24시간'은 19일과 20일 성균관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되며 10월 3일 SBS를 통해 방송된다. 정석문-윤소영 아나운서는 '기아체험 24시간' 3부를 진행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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