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탑과 G-드래곤이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생방송 뮤직뱅크'에 일일 MC로 서인영과 호흡을 맞춘다.

새 MC 유세윤이 오래 전부터 예정돼 있던 해외촬영 스케줄로 인해 뮤직뱅크 MC 자리를 한 주 비우면서 탑과 G-드래곤이 기회를 얻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빅뱅은 이미 많은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뛰어난 재치와 순발력을 검증받았을 뿐 아니라 최근 독보적인 인기로 'K-차트' 1위를 달리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며 "가요계 최신 트렌드를 알리는 뮤직뱅크 이미지와도 잘 부합돼 일일 MC로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G-드래곤과 탑은 "유세윤과 서인영이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재치 있는 진행으로 호평 받고 있는 만큼 비록 일일 MC이지만 결코 이에 뒤지지 않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원더걸스, M, 브라운아이드걸스, 솔비, 손담비의 쟁쟁한 스타들의 컴백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화제의 신인 이불의 데뷔 무대 그리고 빅뱅, 샤이니, 서인영, V.O.S, 2PM, 2AM, 뜨거운 감자, 김현정, 이현지, 유키스, 혜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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