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권상우-손태영 유채영 오승은, 오늘(28일) 웨딩마치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 커플, 탤런트 오승은, 방송인 유채영, 개그맨 문지연 등이 9월 28일(오늘) 일제히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중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권상우 손태영 커플. 결혼 발표 이후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커플은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이번 결혼식의 진행은 윤인구 KBS 아나운서가, 주례는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조성모가 부르며 손태영의 형부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축하 연주를 할 예정이다.

'한류스타' 권상우의 결혼식인만큼 이날 결혼식에는 평소 보기 힘들었던 스타들이 총출동, '별들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철저히 비공개로 치뤄지는 이날 결혼식에 권상우와 손태영 커플은 350여명 가량의 지인들만 초대했다. 장동건과 배용준, 송승헌, 소지섭, 이병헌, 이정재, 최지우 등 연예계 톱스타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손태영 커플은 결혼식에 앞서 이미 영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으며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신접 살림을 차리게 된다.

권상우와 손태영 커플의 결혼에 앞서 방송인 유채영이 1세 연하의 사업가 김주환 씨와 오후 1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MC 김제동이 사회를 맡고, 주례는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자 현 한국여자농구연맹 김원길 총재가 맡는다. 또한 김랑렬과 이기찬, BMK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유채영은 1살 연하의 사업가 김주환 씨와 10년전 친구로 만났으며, 지난해부터 급속히 가까워져 애뜻한 사랑을 키워오다가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유채영은 많은 방송 스케줄로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한 번 뿐인 신혼여행을 위해 소속사에 미리 휴가를 신청했으며,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일주일간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오승은 역시 이날 오후 5시 유채영의 결혼식과 같은 장소인 쉐라톤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6세 연상의 사업가 박인규 씨와 평생을 약속한다.

오승은은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난 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오승은과 박인규씨의 결혼식은 양가 6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이벤트 없이 차분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임권택 영화 감독이 맡기로 했으며, MBC every1의 '무한걸스' 송은이가 사회를 맡기로 했다. 1부에서 가수 장혜진과 배슬기-강현수 듀엣이 축가를 맡고 2부에서는 왁자지껄 '무한걸스'의 동료들인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 등이 축가를 불러줄 예정이다

또한 SBS 개그맨 공채 4기 출신인 문지연이 이날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남산예술원에서 동갑내기 사업가 김태영 씨와 전통 예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문지연과 김태영 씨는 중학교 3학년 때 만난 첫사랑으로 21년만에 소중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권상우-손태영 유채영 오승은, 오늘(28일) 웨딩마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