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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잠든 갑산공원묘 '명당 중에 명당'


故 최진실이 안치되는 경기 양수리 갑산공원은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 중 명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계포란형' 자리라고 해서 청계산 안에 유명산, 또 그안 중미산자락 자궁자리에 故 최진실이 안치된 봉안(납골)묘가 위치해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도 바로 故 최진실의 봉안묘 앞이다.

故 최진실은 중미산 해발 400m 지점에 탁 트인 자리에서 남한강과 북한강을 바라보며 누워있는 형상이다.

이 곳에 묘를 쓰면 대대로 자손이 번창한다고 해서 최고의 명당자리로 꼽힌다. 그래서 법조인, 정치인, 경제인 등 국내 웬만한 상류층은 이 곳에 묘를 쓴다고 한다.

주말이면 풍수지리학자들을 동반한 경제인들로 문정성시를 이룰지경. 하지만 아직 개발이 끝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갑산공원묘는 1969년 공원묘로 허가받아 1998년에서야 개발을 시작했으며,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장묘와 봉안묘를 개방했다.

지금까지 이 곳에 안치된 시신만 1천200구. 이 가운데 60% 이상이 서울 강남권 거주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묘의 경우 15년 단위로 각각 1천만원부터 1천500만원 등 자리에 따라 가격이 정해져 있다.

연예인으로서는 故 최진실이 처음 이 곳에 안치됐다. 故 최진실의 봉안묘 자리는 그녀가 생전에 다니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2006년 6월 198평방미터(60여 평) 넓이의 부지를 임대한 곳으로 성도중에서는 故 최진실이 처음으로 봉안됐다.

이곳에는 故 최진실에 앞서 성도 16명이 산골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故 최진실 묘는 여섯명이 함께 봉안되는 곳으로 향후 가족들도 이곳에 봉안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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