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뜨거운 안녕'의 객원보컬 출신으로 지난 9월 2집 '스펙트럼'을 발표하고 평단과 대중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 이지형이 큰 경사를 맞았다.
이지형의 2집 수록곡인 'Beatles Cream Soup'이 할리우드판 '엽기적인 그녀' 리메이크작인 '마이 쎄씨 걸'(주연 엘리샤 커스버트)의 한국 이미지송으로 채택되어 영화의 예고편에 곡이 삽입된 것.
'Beatles Cream Soup'은 전곡 가사가 영어로 된 경쾌한 모던록 음악으로, '마이 쎄씨 걸'의 할리우드 제작사는 한국측에서 제시한 많은 이미지 송 후보곡들을 마다하고 이 곡을 채택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중개한 '마이 쎄씨 걸'의 수입사이자 배급사인 쇼박스 측은 "이 곡이 상큼한 팝송 같아서 영화 영상과 너무 잘 맞았기 때문에 할리우드 측은 물론 한국 측 관계사들도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곡에 반한 할리우드 관계자의 추천으로 현재 할리우드에서 제작되고 있는 독립 영화에도 삽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형은 오는 10월 말경 영화의 개봉에 맞춰 'Beatles Cream Soup'의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이지형은 2집 수록곡인 '산책'이 우에노 쥬리 주연의 '나오코'와 뮤직 비디오 제휴를 맺어 큰 효과를 봤으며, 자신은 조승우 주연의 영화 '고고 70'에 직접 출연하는 등 영화와 남다른 인연을 과시하고 있다.
이지형의 2집은 타이틀곡인 '아이 니드 유어 러브' 뿐 아니라 '산책'이 동반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할리우드 호재에 힘입어 'Beatles Cream Soup'까지 함께 조명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지형은 오는 14일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솔로 활동으로는 사상 첫 지상파 TV에 출연하며, 오는 17일부터 3일간 열리는 감성음악축제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의 무대에 3일 내내 올라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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