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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형,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로 안방극장 컴백


개성 강한 감초 역할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줬던 만능 엔터테이너 오제형이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의 매니저 OJ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그분이 오신다' 의 히로인 서영희 옆에 범상치 않은 패션과 능숙한 말솜씨로 의외의 웃음을 선사하는 매니저 OJ가 바로 오제형이다.

오제형 출연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디서 본 듯한 낯익은 모습과 익숙한 목소리를 듣고 그가 누구인지 확인하느라 분주했다는 후문이다.

극중 오제형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탈 정도로 잘 나가는 인기배우였다가 단 한번의 실수로 '국민 요정'에서 '국민 악마'로 떨어져버린 서영희(이영희 역) 때문에 쪽박 신세로 전락한 매니저 OJ 역을 연기한다.

오제형은 화려했던 첫 등장에 이어 하루 아침에 거리로 나앉은 기구한 운명의 캐릭터를 독특한 말투와 표정으로 코믹스럽게 연기,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그는 인기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LA 아리랑' 등에서 감초 역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사뭇 진지한 듯 천연덕스럽게 행동하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시종일관 폭소를 터뜨리게 하는 포스를 과시하고 있다.

오제형은 현재 홍보대행사 프레싱크와 이벤트·매니지먼트 회사 FN5의 대표이사로 루이비통, 구찌, 캘빈 클라인,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 홍보업무와 관련 행사를 진행하며 CEO로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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