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22일 정규 5집 앨범 '히어 아이 엠(Here I am)'을 발표, 2년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지난 2006년 4월 4집 발매 이후 2년 6개월 만에 발매된 이번 5집 중 앨범 컨셉트의 중심인 타이틀곡 '어제보다 오늘'과 '고맙다'는 편안한 멜로디와 김종국만의 음색과 창법이 잘 표현된 곡으로 '한 남자' '제자리 걸음' '편지'를 이을 슬픈 발라드 곡.
또한 '오래오래' 'Forever'는 '사랑스러워'의 선상에 있는 경쾌한 리듬의 힙합스타일과 조화를 이룬 댄스 곡이다.
이밖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와 '어떤 사람 어떤 사랑'은 기존 스타일에서 벗어나 음악적 차별화를 기하면서 김종국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종국의 소속사 관계자는 "언제나 그랬듯 그만이 지닌 음색이 음악을 누르지도 않고 음악에 묻히지도 않는 적정선을 찾아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총 14곡이 수록된 김종국 정규 5집 앨범은 프로듀서 최민혁, 작사가 윤사라와 조은희, 작곡가 김도훈, 이현도, 정진수, 조영수, 황찬희를 비롯해 노만 박사, 한상원 등 국내 최고의 음악가들이 참여해 웰메이드 앨범을 완성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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