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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년]'조이뉴스24'의 4년, 연예가 클릭수 'TOP 10' 기사는?


2008년 11월 1일, 조이뉴스24가 창간 4돌을 맞았다.

'즐거운 연예-스포츠 세상'을 표방하며 지난 4년간 힘차게 전진해온 인터넷 언론의 최강자 조이뉴스24의 기사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기사는 무엇일까.

현장을 발로 뛰며 연예계 이슈를 만들어온 대한민국 인터넷 신문 열풍의 주역 조이뉴스24의 지난 4년간 문화-연예면의 인기 기사를 되돌아봤다.

1위 '국민배우' 최진실 하늘에 지다

지난 4년간 조이뉴스24의 기사 중 독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은 '국민배우' 최진실의 자살과 관련된 뉴스들이었다.

20년 연기 인생을 불태우며 작품 속에서 국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최진실의 죽음에 많은 독자들이 충격과 슬픔을 느끼며 조이뉴스24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톱스타라는 화려함 뒤 그 누구보다 굴곡진 인생을 살았던 최진실은 연기 열정과 두 아이를 뒤로 하고 스스로 짧은 생을 마감, 많은 독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타들의 잇단 죽음 역시 연예가와 조이뉴스24를 충격과 슬픔에 빠트리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사채빚에 몰려 자살을 선택한 안재환과 홀로 남겨진 정선희와 관련된 뉴스 역시 독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족들이 제기하고 있는 고인의 죽음과 관련된 의문 등 사건의 추후 경과가 여전히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배우 이은주, 정다빈, 유니의 자살과 개그맨 김형은, 이언, 거북이 터틀맨 임성훈, 먼데이키즈의 김민수의 죽음도 연예계와 조이뉴스24를 깊은 슬픔에 빠뜨렸다.

2위 행복 속 감춰진 어둠의 그림자 '연예인 이혼'

각종 갈등과 루머로 얼룩진 스타부부들의 이혼이 클릭수 2위를 기록했다. 다정한 모습으로 많은 부러움을 샀던 스타부부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그만큼 충격도 컸다.

결혼 12일만에 파경을 맞은 이민영-이찬 커플은 이찬의 구타, 이민영의 유산설 등 법적공방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박철과 옥소리 역시 결혼 11년 만에 이혼,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박철은 옥소리의 외도를, 옥소리는 "결혼 11년 동안 부부관계가 10회에 지나지 않았다"는 충격 발언으로 조이뉴스24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위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 논쟁

지난 2007년 여름,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 논란이 조이뉴스24를 뜨겁게 달궜다. 심형래 감독의 연출, 할리우드 유명 스태프와 배우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디워'는 그러나 개봉하기도 전에 영화를 둘러싸고 영화 전문가들과 일반 관객들이 극한 의견 대립을 보였다.

급기야 '100분 토론'에서 '디워, 과연 한국영화의 희망인가'라는 주제로 다뤄지는 진풍경을 낳았다. 조이뉴스24는 영화 관객들의 반응과 전문가 논평 등을 발빠르게 취재하는 동시에 논란의 중심에 서서 말을 아꼈던 심형래 감독과 단독 인터뷰를 가지고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4위 스타들의 결혼

스타들의 결혼은 부러움과 축하, 질투심이 어우러지는 연예가 최고 인기 기사 중 하나. 스타들의 결혼 기사는 항상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높은 인기도를 자랑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류스타' 권상우와 손태영의 결혼은 단연 화제. 열애설 직후부터 결혼 발표 기자회견, 몰래 데이트 도중 찍힌 사진, 톱스타 하객이 총출동한 결혼식에 이르기까지 일거수일투족을 담은 기사들이 높은 클릭수를 자랑했다.

화려한 웨딩드레스와 고가 예물 등 최고급 결혼식을 올렸던 김희선과 '바비인형' 한채영 등 톱스타의 결혼도 관심이 대단했다. 재벌가의 아들과 결혼하고 미국으로 떠난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홍콩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강수정,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의 결혼, 미모의 여의사와 결혼한 박명수 등의 결혼도 부러움을 사며 폭발적인 클릭수를 기록했다.

5위 '이보다 화려할 수 없다' 스타들의 시상식 의상

시상식 레드카펫 여배우들의 드레스 향연은 조이뉴스24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다.

특히 여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 의상과 더불어 드레스 경쟁, 매 시상식마다 달라지는 드레스 트렌드 관련 기사는 높은 클릭수를 기록했다.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섹시한 몸매를 지닌 한채영, 매 시상식마다 의상으로 화제가 되는 김혜수를 비롯해 한예슬, 려원, 손예진 등이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여배우들.

그러나 지난 4년간 시상식 레드카펫 여배우 중 가장 높은 클릭수를 기록한 스타는 전도연으로 다소 의외다. 전도연은 3천만원대를 호가하는 명품 드레스를 섹시하면서도 귀엽게 연출해 기존 모델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 화제를 낳았다.

6위 아이비부터 나훈아까지…연예계 깜짝 사건 사고

조이뉴스24는 연예계를 뒤흔든 사건, 사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빠르게 대처, 독자들의 궁금증을 충족시키며 '대박' 조회수를 기록해왔다.

가수 아이비는 전 애인으로부터 동영상 유포 협박을 받는 등 구설수에 휘말렸고 나훈아는 항간에 자신을 둘러싼 야쿠자 폭행설, 여배우와의 염문설, 신체 훼손설 등의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외에도 남규리 무대 의상 사고, 노홍철 피습 사건 등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조이뉴스24는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면서 독자들에게 생동감 있는 현장 소식을 전달하는데 앞장섰다.

7위 '거침없이 하이킥' 신드롬

지난해 방영된 '거침없이 하이킥'과 관련된 기사들도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거침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거침없이 하이킥'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방영된 드라마나 작품을 통틀어 클릭수 1위를 기록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결말을 앞두고 멜로라인에 대한 관심이 폭발, 웬만한 사건-사고 부럽지 않은(?) 클릭수와 화제를 불러모았다.

'커피프린스 1호점'과 '태왕사신기' 기사들도 마니아 시청자들의 높은 충성도를 반영하며 꾸준한 클릭수를 기록했다.

8위 '스타들의 연인은 누구?' 열애설 진상

스타들의 열애설은 단발성 기사에도 불구하고 폭발력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스타들의 연인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여실히 반영한 결과다.

현재 군 복무중인 안혜경과 하하가 공식 커플을 선언하면서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 커플과 백보람-김재우 커플이 공식 커플을 선언하면서 조이뉴스24는 이들의 닭살 행각(?)을 쫓으며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뿐만 아니라 열애설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한 수많은 연예인들과 자신들의 애인을 깜짝 공개한 연예인들의 기사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9위 방송가 리얼리티 열풍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열풍이 조이뉴스24에도 불어왔다. '무한도전'과 '1박2일' '패밀리가 떴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뜨거운 인기 경쟁이 조이뉴스24에도 고스란히 전해진 것.

이들의 골수팬이자 광팬임을 자처하는 수많은 독자들로 예기치 않은 논쟁이 불붙기도 하고 기사를 반박하는 리플들도 줄지어 달렸다. 각 프로그램의 팬들이 대립각을 세우는 일들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이들 프로그램의 인기에 출연진들의 주가도 덩달아 높아졌다. 각 멤버들과 파트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MC몽, 대성, 하하, 크라운제이 등의 인터뷰 기사 역시 높은 클릭수를 기록했다.

10위 '충성' 군입대 스타들

군입대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싸이의 재입대 문제는 조이뉴스24에서도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병무청은 싸이에게 병역특례업체에서 부실근무를 했다며 재입대를 명했고 싸이는 행정소송을 불사했지만 끝내 현역으로 재입대하게 됐다. 7개월 간 행정소송 기간 중 조이뉴스24 독자들도 갑론을박을 논하며 결과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무한도전'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하하의 군 입대 소식도 큰 관심거리. '한류스타' 송승헌과 장혁, 소지섭과 원빈, 가수 김종국, 조성모 등 군 제대후 속속 연예계로 돌아오고 있는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도 독자들에겐 관심의 대상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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