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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스' 남녀 주인공, 한국 온다


올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빛나는 음악영화 '원스'의 두 주연배우가 전격 내한한다. 아일랜드 저예산 영화로 이례적인 흥행 성공을 거둔 '원스'의 두 주인공 글렌 핸사드, 마케타 잉글로바는 내년 1월 내한해 이틀간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 주최사인 프라이빗커브는 "내년 1월 17일부터 18일 양일동안 세종문화회관에서 '원스' 배우들의 공연이 열린다"며 "이번 내한에는 글랜 핸사드가 속해 있는 그룹 '더 프레임스(The Frames)'도 함께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랑의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한 뮤직 로맨스 '원스'는 2007년 가을 국내 개봉해 호의적인 입소문을 모으며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특히 영화 속에 삽입된 주옥같은 음악들로 화제가 됐으며 2007년 OST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화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호기심 어린 시선을 모았던 글렌 핸사드, 마케타 잉글로바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공연 티켓은 11월 4일 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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