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강마에' 김명민, 감성 풍부할 것 같은 연예인 1위


삼일제약이 후원하는 감성회복 캠페인 '아름다운 시선 직장인 감성도' 설문조사에서 감성이 풍부할 것 같은 연예인 1위로 '강마에' 김명민이 뽑혔다.

경기침체와 구조조정 압박 등으로 더욱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설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감성이 낮아진다'고 느낀 직장인이 62%나 됐으며, 그 이유로는 '직장 내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39.13%로 1위, '직장 내 업무 스트레스'가 36.6%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감성이 가장 풍부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최근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인기를 반영하듯 '강마에' 역을 맡은 김명민이 27.21%로 1위에 올랐다.

김명민은 겉으로는 냉소적이고 직설적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지휘자로 등장, 지금 우리 사회에 부재한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지를 얻었다. 2위는 올해 최고의 흥행작 '놈놈놈'의 배우 정우성이 차지했다.

또 감성이 가장 풍부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 1위에 19.31%의 지지를 받은 임수정이 뽑혔고, 이어 신애(8.97%), 이나영(17.59%)이 2, 3위에 올라 멜로영화의 주인공으로 활약한 배우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어 '우리 시대의 감성 멘토로서 어떤 분야의 인물이 적절할까'라는 질문에 문학인(43.33%)이 1위, 음악인(29.33%)과 영화인(15.67%)이 2, 3위를 차지했다. 반면 기업인(7.67%)과 정치인(4%)은 4, 5위로 밀렸다.

감성 멘토 문학인 분야에선 이외수가 1위, 음악인 중엔 많은 기부활동을 한 김장훈이 1위, 영화인 1위는 '올드보이'의 감독 박찬욱이 차지했다. 또 기업인 1위로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정치인 1위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뽑혔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강마에' 김명민, 감성 풍부할 것 같은 연예인 1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