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중국 대륙을 누비고 있다.
소지섭은 현재 중국에서 영화 '소피의 복수'와 SBS드라마 '카인과 아벨' 촬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소지섭의 소속사 관계자는 "'소피의 복수'는 베이징에서, '카인과 아벨'은 상하이 인근 지역에서 촬영하고 있다"며 "촬영 날짜를 조율해가며 베이징과 상하이를 오가고 있어 휴식은 생각도 못할 만큼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소피의 복수'는 CJ엔터테인먼트와 중국 퍼펙트월드(완메이스쿵(完美時空))가 공동제작하는 영화로 중국에서 모든 촬영이 이뤄지며 최근 크랭크인 했다.
로맨틱 코미디인 '소피의 복수'는 월드스타 장쯔이와 '묵공'으로 국내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중화권 최고의 미녀배우 판빙빙 등 중국 톱 여배우가 출연하는 범아시아적 영화로 소지섭은 장쯔이와 판빙빙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외과의사 역을 맡았다.
소지섭은 중국어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를 위해 중국어 맹연습을 하는 등 노력을 보이고 있다.
소지섭을 비롯해 신현준, 채정안, 한지민 주연의 대작 드라마 '카인과 아벨'은 11월 중순 촬영에 들어갔다.
'카인과 아벨' 팀은 11월 말 중국으로 건너가 이달 말까지 현지 촬영 분량을 마치고 귀국, 국내 촬영에 다시 돌입할 계획이다. '카인과 아벨'은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