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천추태후' 이덕화 "'교장선생님' 애칭 맘에 안들어"


내년초 첫 방송되는 KBS 새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신창석 PD와 강감찬 역을 맡은 이덕화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맹활약중이다.

신 PD의 우렁찬 "조오아", "가는 거야", "컷", "오케이" 싸인은 촬영장 분위기를 휘어잡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의 흥을 돋운다.

쉴새 없이 쏟아지는 고함이지만,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은 장난끼 섞인 신 PD의 구령에 주눅들지 않고 촬영에 매진한다.

왕치 역의 최우혁은 "신 감독과 함께 일 해보니까 정말 재미있고, 신바람 나는 감독이라는 것을 알게됐다"며 "아무리 힘들어도 신 감독의 큐 사인을 받으면 그 누구라도 성의를 다해 연기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신 PD 못지않는 '분위기 메이커'로는 '사극의 달인' 강감찬 역의 이덕화를 빼 놓을 수 없다. 이덕화는 촬영장에서 '교장선생님'으로 통하는데, 이 애칭은 자신이 지은 것이다.

지금까지 출연했던 사극에서 주로 터프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선보였는데 '천추태후'에서는 칼을 휘두르는 장면이 별로 없어 신세를 한탄(?)하며 지은 애칭이다.

이덕화는 "(허리춤에 찬 칼을 내보이며)이렇게 칼을 휘두르며 큰 소리치는 터프한 역이 제격인데, 강감찬 역은 '교장 선생님' 같아서 마음에 안든다"고 말했다.

'천추태후'에는 채시라, 이덕화, 김석훈, 최재성 등이 출연하며 내년 1월 3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천추태후' 이덕화 "'교장선생님' 애칭 맘에 안들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이준석, 경의선 숲길 유세
이준석, 경의선 숲길 유세
이준석 후보, 시민들과 포토타임
이준석 후보, 시민들과 포토타임
지지 호소하는 이준석 후보
지지 호소하는 이준석 후보
경의선 숲길에서 지지 호소하는 이준석
경의선 숲길에서 지지 호소하는 이준석
내일 개봉 '소주전쟁', 믿고 보는 배우들의 향연
내일 개봉 '소주전쟁', 믿고 보는 배우들의 향연
'소주전쟁' 손현주, 쩍벌 회장님의 자신감
'소주전쟁' 손현주, 쩍벌 회장님의 자신감
'소주전쟁' 유해진, 듬직한 명품 배우
'소주전쟁' 유해진, 듬직한 명품 배우
'소주전쟁' 이제훈, 짜릿한 애교 장인
'소주전쟁' 이제훈, 짜릿한 애교 장인
'소주전쟁' 출연하는 할리우드 배우 바이런 만
'소주전쟁' 출연하는 할리우드 배우 바이런 만
시구 퍼포먼스 하는 이재명
시구 퍼포먼스 하는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