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KBS 1TV '뉴스라인'에 출연해 영화 '쌍화점'의 흥행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11시 '뉴스라인'에 출연한 조인성은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베드 신 연기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조인성은 파격적인 캐릭터로 화제가 됐다는 질문에 "처음 시도하는 베드 신이라 고민이 많았지만, 극중 꼭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하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또 "영화에 필요한 액션이라고 봐 준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영화 출연 계기에 대해 전작 '비열한 거리'에서 함께 작업한 유하 감독에 대한 신뢰와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쌍화점'은 지난해 12월 30일 개봉해 상영 11일 만인 9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조인성은 영화 흥행에 대해 "감사하고 고마움 마음이다"며 "고생한 스태프와 제작진을 위해 조금 더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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