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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과속스캔들', 나란히 흥행 1,2위 수성


영화 '쌍화점'이 2주 연속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12일자 집계에 따르면 '쌍화점'은 지난 주말 34만2천127명의 관객을 더해 216만9천951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30일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영화로는 기록적인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는 '쌍화점'은 신작 '마다가스카 2'와의 경합에서 승리, 2주 연속 흥행 1위를 수성했다.

지난 주말 극장가는 '쌍화점'과 '과속 스캔들' 두 편의 한국영화가 나란히 선전을 기록했다. '과속 스캔들'은 '쌍화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개봉 한달이 넘었지만 26만9천298명의 관객을 더해 562만5천27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 2'는 개봉 첫주 27만8천233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뉴욕 동물원의 동물 4인방이 펼치는 야생 체험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편의 인기에 힘입어 속편을 선보였다.

4위는 액션 시리즈 '트랜스포터-라스트 미션'(26만1천841명)이, 5위는 애니메이션 '볼트'(6만6천826명)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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