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조중연(63)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축구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조 부회장은 " '포용을 통한 화합과 발전을 향한 변화'를 대명제로 출마한다"면서 통합과 지속 발전을 위한 실천 과제로 ▲한국축구 통합 및 협회 체질개편 ▲시도 협회 행정적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초.중.고 주말 리그제 정착 ▲협력 강화를 통한 산하연맹 활성화 ▲국가대표축구와 유소년축구 균형 성장 ▲우수지도자 교육 및 양성 시스템 강화 ▲심판 자질 향상 및 독립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제도 개편 ▲ 협회 예산구조 안정 및 효율화를 위한 적극적 마케팅 ▲한국축구 국제 위상 강화 ▲ 축구인 복지 등 사회공헌 확대 등 10가지를 제시했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오는 22일 대의원들의 투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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