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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첫 주연상, 관객들이 뽑아줘 더 영광"


차태현이 최근 800만 관객을 돌파한 '과속스캔들'로 영화 시상식에서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차태현은 18일 오후7시 서울 용산CGV 극장에서 열린 제6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차태현은 "'과속스캔들'이 800만까지 갔지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스코어고 더구나 이렇게 상을 받을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며 "내가 주연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받는 상인데 관객들이 뽑아주신 거라 무엇보다도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는 차태현의 아버지와 아내, 아들 차수찬 군이 함께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나눴다.

차태현은 "창피하지만 5년 만에 처음 받는 상이라 온 가족이 총출동했다"며 기뻐했다.

차태현은 그동안 '엽기적인 그녀', '복면달호', '바보', '파랑주의보', '연애소설' 등 9편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으나 영화로 주연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회째를 맞는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관객이 직접 투표하고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으로 올해는 52만6천582명의 네티즌(관객)이 투표에 참여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김정희기자 neptune0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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