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권상우 "전작 2편 성적 저조, 이번엔 잘 됐으면…"


톱스타 권상우가 신작에 대한 흥행 욕심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감독 원태연)의 언론시사회에서 권상우는 "전작 두편이 모두 안됐다"고 특유의 솔직함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새 영화에서 사랑하는 여자 크림(이보영 분)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그녀를 사랑하는 또 다른 남자 주환(이범수 분)에게 보내는 라디오 방송 PD 'K' 역을 맡았다..

최루성 멜로 영화인 이번 작품을 통해 흥행 성공을 거두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낸 권상우는 "앞서 '숙명'과 '못된 사랑' 두편이 모두 잘 안됐다"며 "두편 모두 같은 홍보담당자와 일했는데, 이번 영화 끝나고도 그 분을 또 보고 싶다"고 우회적으로 말했다.

권상우는 "그동안 사실상 멜로 장르하고 말할 수 있는 작품은 없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재밌으면서도 슬픈 멜로를 해보고 싶었다""며 "편안하게 촬영해서인지 끝난 뒤에도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권상우, 이범수, 이보영 주연의 멜로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원태연 시인의 영화 연출 데뷔작으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권상우 "전작 2편 성적 저조, 이번엔 잘 됐으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