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극 '아내의 유혹'이 큰 인기 속에 9회 연장하기로 했다.

3일 제작사 측은 "9회를 늘려 오는 5월 초 129회로 종영하기로 했다"며 "극 흐름에 있어 복수의 마무리를 위해 좀 더 분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내의 유혹'은 친구와 남편에게 배신당한 뒤 다른 사람으로 신분을 위장해 철저한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다. '막장' 드라마라는 논란은 있지만 시청률 30%를 훌쩍 뛰어 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내의 유혹' 후속으로는 김지영, 김호진 주연의 '우리 남편을 어찌할까요(가제·연출 윤류해)'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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