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카인과 아벨'이 본격 스토리라인 전개로 히트 대열에 합류할지 주목된다.

'카인과 아벨'은 4일 방송되는 5회부터 주인공 초인(소지섭 분), 선우(신현준 분), 영지(한지민 분), 서연(채정안 분)의 본격적인 스토리라인이 펼쳐진다.
사막에서 총을 맞고 쓰러져 기억을 잃은 초인은 북한 보위부 대원들에게 붙잡혀 탈북자 수용소에 갇히면서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되고 뇌종양이 재발한 선우는 뇌의학센터 건립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앞두고 수술 여부로 위기를 맞는다.
우여곡절 끝에 밀항선을 타고 들어온 영지는 남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초인의 행방불명을 슬퍼하던 서연은 중국에서 날아온 충격적인 소식에 몸을 가누지 못한다.
이 와중에 영지와 서연은 뜻밖의 장소에서 운명의 첫 만남을 갖는다.
과연 초인이 어떻게 살아나 기억을 되찾을 것인지, 선우의 뇌종양 재발이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등이 관전 포인트다.
한편 20부작 미니시리즈의 경우 승부처는 4~6회로 '카인과 아벨'이 이번주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KBS 월화극 '꽃보다 남자'는 첫회 시청률 14.3%(TNS 미디어코리아 기준)로 시작했지만 5회에 24.8%로 껑충 뛰어오르며 히트대열에 올라섰고, MBC '에덴의 동쪽'도 11.3%에서 6회에 2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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