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MBC 새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전격 캐스팅 됐다.
신세경은 신라 왕권을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미실 역의 고현정과 극 초반부에서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는 천명공주 박예진의 아역으로 등장한다.
천명공주는 훗날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공주(이요원 분)의 쌍둥이 자매로 지혜롭고 당찬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다.
신세경은 "많은 분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에 출연할 수 있게 돼 부담이 되면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앞선다. 드라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 동안 대하드라마 '토지'와 영화 '어린신부' 등에서 안정된 연기를 보여줬던 신세경은 올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