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피겨스케이트를 소재로 다루는 MBC 새수목드라마 '트리플'(극본 이정아 오수진, 연출 이윤정)의 민효린이 빙상의 요정으로 변신했다.
지난 3월 촬영을 시작한 '트리플'은 최근 강릉 실내빙상장에서 빙상 첫 촬영을 진행했다.

주연 배우인 이정재와 이선균, 윤계상, 이하나, 민효린 등이 총출동해 빙상장의 추위를 녹이는 열정으로 호흡을 맞췄다. 우정 출연하는 신코치 역의 박소현도 촬영장 분위기를 환하게 해주었다.
빙상장의 추위로 두꺼운 파카에 마스크, 부츠까지 신은 이윤정 PD는 장면 하나하나를 꼼꼼히 체크하며 촬영 도중 배우들과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끌어나갔다.
극중 고등학생 피겨스케이트 선수 하루 역을 맡은 민효린은 드라마 촬영 전부터 갈고 닦은 피겨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아름다운 의상을 입고 빙상 위에 선 민효린은 부드러운 스케이팅 실력을 보이며 연기를 마쳤고 이에 이윤정 PD가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와 이정아 작가가 또 다시 호흡을 맞춘 '트리플'은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열정적인 세남자의 꿈과 사랑을 그릴 드라마로 6월 11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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