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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 해외 수출 '러브콜' 봇물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고동선 김민식)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뻗치고 있다.

MBC에 따르면 '내조의 여왕'은 일본과 필리핀에 이미 판매 됐으며 현재 대만, 중국 등 다수 국가와의 판매 협상이 진행중이다.

일본의 경우 마이코(NHK자회사)에 판매됐으며 KNTV와 LaLa TV에서 오는 7~8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필리핀과 베트남은 각각 텔레석세스(배급사)와 TKL(배급사)에 판매됐고, 올 하반기에 GMA와 H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MBC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내조의 여왕'의 경우 한류 스타가 출연하지 않았고, 제작비가 많이 투입된 대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방송이 끝나기 전에 판매가 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경제 침체기에 발랄하고 코믹한 요소의 드라마로 잠시나마 웃을 수 있고, 웃음 뿐만이 아닌 감동을 함께 주며 진한 삶의 페이소스를 느끼게 한다는 점을 판매 포인트로 잡았다"고 밝혔다.

'내조의 여왕'은 경제 불황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각 캐릭터에 투영, 현실적이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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