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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마더', '괴물'보다 좀 더 흥행했으면"


'국민 엄마' 김혜자가 새 영화 '마더'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 김혜자는 29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TV연예'와 가진 인터뷰에서 '마더'가 봉준호 감독의 전작이자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작인 '괴물'보다 흥행이 조금 더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혜자는 '마더'의 흥행 예상에 대한 질문에 "'괴물'보다는 조금 더 잘 돼야 (봉준호) 감독님이 좋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혜자는 극중 아들로 출연한 원빈에 대해 "순수하고 아름다운 청년"이라며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 '마더'가 김혜자 없이는 제작될 수 없었을 것이라는 봉준호 감독의 말에 대해 "솔직히 (내가 없었다면 영화가 없었다는) 그런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1천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괴물'을 '마더'가 뛰어 넘을 수 있을지 5월 개봉이 기다려진다.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주연배우 김혜자와 원빈이 각각 10년, 5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영화 '마더'는 올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돼 첫 공개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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