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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원 변신 김태희 "액션연기 연습으로 3kg 빠져"


배우 김태희가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아이리스'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김태희는 오는 9월 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인 이 드라마에서 국가안전국(NSS) 요원으로 테러범의 행동을 예측해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파일러로 방대한 지식과 판단력으로 두 남자를 사로잡는 최승희 역을 맡았다.

1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역 나인스에비뉴 이벤트홀에서 열린 '아이리스'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희는 "액션신이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액션스쿨에서 연습을 하고 체중도 3kg 정도 줄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남자들처럼 몸을 만드는 것까지는 몰라도 액션신을 소화하기 위해 기본적인 체력 증진에도 신경를 써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드라마에서 멜로적인 부분도 중요하기 때문에 한 여자로서 사랑에 빠졌을 때는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모습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이후 4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태희는 "일본 촬영에서는 멜로신 밖에 없었지만 앞으로는 액션신이 많을 예정이다. 그 부분에 집중해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200억여 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해 대규모 세트 등 초대형 스케일에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아이리스'는 남북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갈등 속에서 펼쳐지는 첩보전을 다룬다.

지난 3월 일본 아키타현에서의 촬영을 마친 '아이리스' 팀은 현재 국내 촬영을 진행 중이며 내달 헝가리 로케이션을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김정희기자 neptune0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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