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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남 씨,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보내며 비통함 감추지 못해


배우 명계남 씨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명계남 씨는 29일 오전 5시부터 봉하마을에서 거행된 발인식에 참석해 오랜 인연을 맺어온 고인을 보내는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발인식 현장에서 명계남 씨는 붉은 눈시울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이 실린 영구차 조수석 옆에 서 영구차가 서울로 출발할 때까지 차에서 손을 떼지 못하고 자리를 지켜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2대 대표였던 명계남 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당일인 지난 23일부터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장례기간 내내 빈소에서 상주 역할을 했다.

명계남 씨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경복궁 앞뜰에서 진행되는 영결식에 장의위원으로 참석하기 위해 영구차를 따라 서울로 올라오게 된다.

한편 영결식에는 노 전 대통령의 지지자이자 명계남 씨와 함께 빈소를 지켰던 배우 문성근 씨, 영화 감독 이창동 씨가 장의위원으로 자리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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