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모건 프리먼(72)이 45살 연하의 의붓 손녀딸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즈 등 주요 매체들은 모건 프리먼이 의붓 손녀인 에데나 하인스(27)과 오랜 시간 성관계를 가져 온 사실이 알려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모건 프리먼은 에데나가 10대 소녀였던 시절부터 성관계를 가져왔으며 최근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며 25년간 결혼생활을 유지해온 머너 콜리 리와의 이혼에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데나는 프리먼의 첫번째 아내 자네트 아데어 브래드쇼가 재혼한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딸이 낳은 딸로 모건 프리먼과 혈연관계는 없다.

두 사람의 불륜 관계는 에데나가 프리먼의 아내인 머너 콜리 리에게 사실을 고백하며 알려졌다. 에데나는 "어느날 프리먼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러 갔었고 둘 다 모두 취한 채 집으로 돌아왔는데, 모건이 나를 유혹해 관계를 가졌다"고 털어 놓았다.
하인즈는 어렸을 적부터 프리먼, 머너와 함께 살았고 두 사람의 성관계는 하인즈가 10대 때부터 지속돼 온 것으로 전해졌다. 모건 프리먼은 에데나 하인즈를 대동하고 '다크나이트' 프리미어 현장에 나타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왔다.
인자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모건 프리먼은 치명적인 이번 추문에 대해 아직까지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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