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故 김형은과 함께 여성개그트리오 '미녀삼총사'로 인기를 모았던 심진화가 동료를 잃은 슬픔을 딛고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심진화는 오는 25일(목) 저녁 11시 방송되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 출연,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심진화는 최근까지 대학로 두레홀 4관에서 '개그 원나잇 쇼!'를 통해 자선공연에서 활동했었다.
심진화는 "공백이 있었기에 더욱 열심히 하고, 주어진 무대의 1분1초가 감사하고 소중한 걸 알 수 있었다. 조금 더 좋은 모습으로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비춰질 수 있는 모습이 무얼까 고민하고 있는 시간이 너무나 행복하다"라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심진화는 지난 2006년 12월 동료 개그우먼 故 김형은과 함께 지방 행사를 위해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자신도 무릎 골절을 당하는 등 시련을 겪었다.
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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