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광주 KIA전에서 경기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박경완(37, SK)이 25일 무사히 수술을 끝마치고 회복실로 옮겨졌다.
박경완은 24일 광주경기서 베이스 러닝 중 넘어져 곧바로 KIA 지정병원인 한국병원으로 옮겨졌고, MRI 정밀검진 결과 아킬레스건 파열상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불가피해지자, 박경완은 즉시 서울로 옮겨져 서울 삼성병원에서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여까지 2시간 반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SK 관계자는 "수술은 무사히 끝났으며, 성공적이었다. 현재 회복실에서 병실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 수술시간은 2시간 반 정도 걸렸다"면서 "빠르면 2~3개월 후 재활 운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박경완은 이로써 사실상 2009시즌 활동은 접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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