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장자연 소속사 前 대표, 혐의사실 대체로 부인


故 탤런트 장자연의 소속사 전 대표인 김 모 씨가 혐의 사실에 대해 대체로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4일 오전 8시께부터 장자연의 사망 후 공개된 문건 내용과 관련, 강요, 폭행, 협박,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조사에 동석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는 '약한 폭행과 폭언 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정도가 심했던 것은 아니었다'는 뜻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업무상 횡령 부분에 대해서는 출연료 정산상의 문제라고 주장했으며 술자리 동석과 술접대 강요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식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현재로서는 조사 내용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 정확한 내용은 5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밝힐 것"이라면서 "오늘(4일) 조사는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다. 구속영장은 오늘 밤 안에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 씨는 모델 A씨에 대한 강제 추행혐의로 서울 종로서에서 조사를 받게 되자 지난해 12월 일본으로 출국해 도피해왔다. 이후 올 3월 소속사 탤런트 故장자연이 작성한 문건이 발견되면서 핵심 수사대상자로 떠올랐다.

수 차례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불구, 일본에서 은신해온 김 씨는 지난달 말 현지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돼 이날 오전 11시 27분 KE706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됐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장자연 소속사 前 대표, 혐의사실 대체로 부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아이들 소연, 천재 아이돌의 남다른 포스
아이들 소연, 천재 아이돌의 남다른 포스
아이들 우기, 무비스타 금발 비주얼
아이들 우기, 무비스타 금발 비주얼
아이들 슈화, 엉뚱 발랄 출구 없는 매력
아이들 슈화, 엉뚱 발랄 출구 없는 매력
아이들 미연, 예쁜 걸 어떡해~
아이들 미연, 예쁜 걸 어떡해~
아이들 민니, 시크하게 굿띵
아이들 민니, 시크하게 굿띵
아이들(i-dle), 전원 재계약 후 첫 컴백⋯독보적 매력
아이들(i-dle), 전원 재계약 후 첫 컴백⋯독보적 매력
오전 재판 마친 윤석열
오전 재판 마친 윤석열
윤석열 전 대통령 "윤 변호사가 말씀 하시죠"
윤석열 전 대통령 "윤 변호사가 말씀 하시죠"
윤 전 대통령 4차 공판 출석
윤 전 대통령 4차 공판 출석
라이즈 소희, 행복한 또리~
라이즈 소희, 행복한 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