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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배영수, 24일만에 1군 엔트리 등록


2군에서 재활중이던 삼성 투수 배영수가 24일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복귀했다.

배영수는 지난달 1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5일 투수 백정현과 교대해 1군에 올라왔다.

지난달 2군행을 통보받은 뒤 배영수는 그동안 재활을 하면서 2군에서 2차례 실전 피칭에 나섰지만 그다지 좋은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배영수는 지난달 25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롯데 2군과의 경기에 등판해 3이닝, 11안타, 1볼넷, 탈삼진 1개를 기록하며 6실점을 했다.

이날 2군 경기에서 배영수는 직구 최고구속 141㎞를 기록했으며, 직구 평균 구속은 134㎞를 기록했다.

당시 삼성 구단측은 100% 전력투구는 아니었지만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배영수는 지난 2일 전남 함평에서 열린 KIA 2군과의 경기에서 다시 한번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8안타를 내주며 7실점을 기록했다.최고구속은 140㎞,평균구속은 138㎞였다.

한편, 배영수는 올시즌 1군에서 12경기에 나서 1승8패, 평균자책 6.32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올해로 3년째인 올 시즌에 여전히 구위를 찾지 못하고 있는 배영수가 1군 복귀를 통해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야구팬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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