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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작품전시회 1만명 동원 '대성황'


구혜선이 자신의 첫 개인 전시회 '탱고'를 성황리에 끝냈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구혜선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 메르'에서 진행된 전시회에서 일주일간 약 1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1천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장을 찾아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전시회장의 한 관계자는 "갤러리를 찾는 문의 전화가 너무 많아서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연기자에서 연출가, 소설가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구혜선의 이번 전시회는 구혜선의 또 다른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이미 가수 거미 4집 'Comfort'와 자신의 소설 '탱고'를 통해 수준급 일러스트를 선보인 구혜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1호부터 50호, 볼펜 일러스트부터 유화까지 다양한 크기와 기법을 사용한 작품 총 70여 점의 전시했다.

전시회에는 지방에서 올라 온 팬부터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교수, 학생, 전시회장 근처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들이 찾아 구혜선이 의도했던 '문턱 낮은 전시회'의 의미를 충분히 살릴 수 있었다고.

전시회장 한 켠에 마련된 방명록에는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시 한 구절을 적는 등 다양한 스타일의 방문 기록도 남아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회에는 다양한 연예인들도 관람을 해 구혜선의 인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사장을 비롯해 지누, 거미, 2NE1 등 YG패밀리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이민호, 김준, 임예진, 배우 정우성까지 많은 연예인들도 전시회장을 찾았다.

한편, 다음 전시회를 위해 작품을 판매하지 않은 구혜선은 대신 MD상품 판매로 거둔 수익을 YG엔터테인먼트의 공익캠페인 ‘WITH’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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