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21, 서울 진)가 영예의 2009년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을 차지했다.
8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0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서울 진 김주리가 한국의 미의 여왕에 올랐다.

김주리는 "진이라는 자리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행복하지만 제가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미스코리아 선에는 서은미(21, 대구 진)와 차예린(22, 전북 진)이 각각 선정됐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미스코리아의 상징인 왕관이 수여됐으며, 진에게는 2,000만원, 선에는 1,000만원, 미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전달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와 해외 지역 대표 등 총 56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2000 미스코리아 미 출신 탤런트 손태영과 방송인 이기상의 공동 사회로 진행됐다.

<사진설명=왼쪽부터 미스코리아 미 한국일보 최지희, 미스코리아 미 이슬기, 미스코리아 선 서은미,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 미스코리아 선 차예린, 미스코리아 미 유수정, 미스코리아 미 내추럴F&B 박예주.>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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