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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제시카 '냉면', 원래 주인은 원투?


MBC '무한도전'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명카드라이브' 박명수와 제시카가 불러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 '냉면'의 원래 주인이 원투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을 작사,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 이트라이브는 친구이자 소속사 식구인 원투에게 원래 주기로 약속했던 노래 '냉면'을 '무한도전' 팀의 요청에 의해 박명수- 제시카에게 줬다.

이트라이브는 "'냉면'의 노래 컨셉트는 원투의 디지털싱글 '별이 빛나는 밤에' 다음으로 공개될 미니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로 생각하고 만든 곡이었다"고 말했다.

이트라이브는 "원래는 원투에 맞게 좀 더 남성적이고 댄스적인 요소가 더 강한 노래였다. '무한도전' 측이 곡 의뢰를 해서 고민 끝에 박명수, 제시카의 남녀 듀엣곡으로 다시 수정했는데 이렇게까지 큰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박명수와 제시카가 결성한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은 방송상의 가요제에서는 상을 수상하지 못했지만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이트라이브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반응이 좋아 결과적으로 원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 한편으로는 양보해줘서 고맙기도 하다. 어제 원투의 멤버인 (송)호범이와 (오)창훈이 형을 회사에서 만나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며 "지금 활동하고 있는 '별이 빛나는 밤에' 후속곡으로 최고의 노래를 만들어주겠다고 굳게 약속했다"고 웃었다.

한편 원투는 지난 2일 공개한 시원한 여름 댄스곡 '별이 빛나는 밤에'가 인기를 얻으면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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