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팀 합류 여부로 논란이 거셌던 '라이언 킹' 이동국(30, 전북)이 드디어 허정무호에 승선했다.
3일 허정무 감독이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자신의 이름이 포함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이동국은 "너무도 기쁘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어렵게 대표팀에 복귀한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동국은 "이번 복귀는 나 혼자 잘해서 된 것이 아니다. 팀 동료 모든 선수들이 만들어준 기회라고 생각한다. 동료선수들이 나에게 또 다른 희망을 준 만큼 이번 기회를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동국은 "올 시즌 전북에서 부활의 기회를 준 최강희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코칭스태프에게 너무도 감사하다.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서 믿어주신 만큼 선생님들의 기대에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이로써 그동안 많은 얘기가 나오며 심적인 부담을 가졌던 이동국은 오는 8일 열리는 한·일 올스타전인 조모컵과 12일 파라과이와 평가전에 모두 대표팀 멤버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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