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시영이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 가수 도전에 나섰다.
지난 6월 가수 베이지를 대신해 음악프로그램에 깜짝 출연, '지지리'를 라이브로 소화해낸 이시영은 방송직후 본격적으로 가수 데뷔를 하는 게 아니냐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음악방송 출연은 같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에서 한 식구로 있는 가수 베이지를 위한 이벤트성 출연이었다.
이시영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 후 이시영의 노래 실력이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면서 팬들이 이시영의 '지지리'도 듣고 싶다고 요청해와 디지털 싱글을 제작해 발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지리'는 송수윤 작사 한재호 김승수 작곡의 곡으로 독특한 표현의 독백가사가 매력적인 곡. 이시영 특유의 감성으로 소화해낸 '지지리'는 베이지가 부른 원곡 '지지리'와는 다른 매력을 전한다.
녹음하면서 발성을 새롭게 배우게 된 이시영은 "어떻게 호흡을 하고 노래를 해야 하는지 알아감에 따라 노래하는 게 재미있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영의 디지털 싱글은 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정식 서비스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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