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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엄정화-예지원, 30대 미녀들의 동안 비결은?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동안(童顔)이 각광받는 세상이다. 30대 후반의 이혜영, 엄정화, 예지원은 세월이 비껴간 듯한 동안 미모로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들의 동안 비결은 무엇일까.

자신의 얼굴을 사랑하자

보통 메이크업을 통해 내가 가진 단점을 보완하려고 한다. 늘어가는 주름과 잡티를 감추기 위해 커버에만 신경쓰기 쉽다. 그러나 이것도 과하게 되면 내가 가진 얼굴이 변형돼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다.

이혜영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보통 단점을 보완해 예쁘게만 보이려고 노력하는데, 내 얼굴을 변형시키지 않고 예쁘게 보이는 방법을 찾는다"고 비결을 밝혔다.

단점만 감춘다고 예뻐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 나이보다 어려 보이기 위해서 피부색에 맞는 파운데이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예지원의 경우 피부에 화이트와 핑크톤이 강한 편. 이처럼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메이크업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피부 관리는 필수

피부의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30대부터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평생이 결정될 수 있다. 30대에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수분 관리다. 피부가 급격히 건조해지고 따라서 탄력을 잃게 되기 때문. 따라서 피부가 건조해 질 시간을 주지 않도록 수분과 영양을 제때 올바르게 공급해 줘야 한다.

특히 메이크업은 피부 건조를 가속화시키므로 수분을 함유한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물이나 수분을 다량으로 함유한 과일을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도 비결.

예지원은 다년간 무용으로 몸매와 건강한 피부를 가꿔왔다. 예지원은 "무용을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여기서 나오는 엔돌핀이 피부건강에 좋은 것 같다"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화려한 듯 우아하게 어려 보이자

이혜영은 MBC 미니시리즈 '내조의 여왕'에 출연할 당시 메이크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중 이혜영이 연기한 '양봉순'은 화려한 것 같으면서도 지적이고 우아해 보이며 동시에 본인의 나이보다 어려 보여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혜영의 메이크업 비결은 얼굴의 한 부위를 강조하는 것. 이혜영의 경우 입술을 강조했다. 피부 표현이나 섀도우를 절제하고 입술에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것이다. 강렬한 레드, 오렌지 레드, 핫 핑크, 진한 보라색까지 다양한 색을 활용했다.

엄정화는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서 팜므파탈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붉은 입술을 내세웠다.

연예계 대표 동안 미인들의 메이크업 비결로 한결 화사하고 생기있는 30대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보자.

[도움말=고원혜 원장]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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