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잠실에서 막이 오르는 200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 나설 정규시즌 3위팀 두산과 4위팀 롯데의 출장자 명단이 발표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코치진 6명(김광수, 김태형, 김광림, 윤석환, 김민호, 강인권)과 함께 나설 26명의 선수진이 한층 젊어진 분위기다.
마운드에는 김선우, 이재우, 정재훈, 김상현, 금민철, 이용찬, 임태훈, 고창성, 홍상삼, 세데뇨, 니코스키 등 11명이 배치됐다.
포수 부문에는 최승환, 용덕한 등 2명이 안방 살림을 맡는다.
내야수는 김동주, 손시헌, 최준석, 이원석, 오재원, 김재호, 고영민 등 7명으로 구성됐으며, 외야수는 임재철, 이종욱, 이성열, 김현수, 민병헌, 정수빈 등 6명으로 짜여졌다.
맞상대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제리 로이스터 감독과 함께 박영태, 아로요, 김무관, 이철성, 한문연, 공필성 등 6명의 코치가 머리를 맞댄다.
투수진은 29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예고된 조정훈을 비롯해 장원준, 송승준, 강영식, 나승현, 임경완, 이정훈, 이정민, 배장호, 애킨스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포수는 역시 두산과 마찬가지로 최기문, 장성우 등 2명으로 포진했다.
내야수에는 조성환, 이대호, 박기혁, 김주찬, 김민성, 박남섭, 오장훈, 홍성흔 등 8명이 배치됐으며, 외야수로는 정보명, 가르시아, 손아섭, 이승화, 최만호, 박정준 등 6명으로 짜여졌다.
3위팀 홈 구장에서 먼저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은 오는 29일과 30일에 잠실구장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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